대구시체육회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마츠도시 중학생 농구 선수단을 초청하여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대회를 연다.
1989년 시작해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행사는 매년 8월 양 도시가 다양한 종목에 걸쳐 상호 초청하는 방식으로 열리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교류가 재개됐다.
올해 행사는 일본 마츠도시 이토 준이치(마츠도시교육위원회 교육장) 단장과 스하라 타카히로(마츠도시농구협회 회장대리) 부단장을 비롯한 임원 13명과 남·여 중학생 농구선수 24명 등 모두 37명이 대구시를 방문한다.
1일 대구에 도착하는 마츠도시 선수단은 환영식을 갖는 데 이어 다음날인 2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대구시를 대표해 계성중(남), 효성중(여) 농구팀과 일본 마츠도시 선발팀이 경기를 치른다.
일본 선수단은 대회기간에 대구스포츠기념관 견학과 대구시티투어 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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