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경북경찰청 '베스트112' 선정

구미서,1급서 중 1위 차지
2022년 4분기, 2023년 1·2분기 연속 선정

경북 구미경찰서 전경. 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 전경. 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이 2023년 2분기 경북경찰청 '베스트112'에 선정됐다.

베스트 112는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도내 2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허위신고 근절지수, 긴급 신고 지령시간, 타기능 출동률, 112총력대응평가 등을 종합해 급지별 1위 경찰서를 선발한다.

구미경찰서는 2022년 4분기, 2023년 1·2분기 연속으로 베스트 112에 선정됐으며, 평가 항목 중 허위신고 근절 지수와 타기능 출동률에서 다른 1급서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5월에는 금은방에서 시가 2천200만원 상당의 금 팔찌 2개(60돈)를 건네받아 손목에 차고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도주하는 강도 상황이 발생했으나 112종합상황실, 형사, 지역경찰 등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해 신고 접수 20분 만에 검거한 사례도 있었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도내 중요범죄 신고건 중 18.8%를 구미서에서 처리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 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관할 불문, 기능 불문하고 가장 가까이 있는 순찰차, 형사, 여청, 교통 등을 총동원해서 사건 발생 초기에 중요 범인을 검거해 안전한 구미, 살기 좋은 구미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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