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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예천지역 주민 780여 명 임시대피소로…'가로수 쓰러지고 일부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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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가까워지면서 추가 피해 예상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예천군 개포면 금리 한 도로에 나무가 쓰려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예천군 개포면 금리 한 도로에 나무가 쓰려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태풍 영향권에 접어든 경북 예천지역이 분주하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예천군 개포면 금리 도로 한 구간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일시 통제됐다 재개됐다.

앞서 예천군은 지방도 901호선 효자면 명봉리에서 사곡리 구간을 통제했으며, 예천읍 한천 둔치주차장과 하천산책로 각각 1곳도 사전통제했다.

같은날 오전 8시 18분 기준으로 예천에는 산사태 경보도 발령됐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감천면과 효자면 등 11개 면에는 주민 대피 행정명령이 내려져 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로 주민 780여 명 정도가 몸을 피한 상태다.

태풍이 가까워짐에 따라 주민들의 추가 대피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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