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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 농어촌 마약류 양귀비 등 집중단속'에 밀경 사범 21명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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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소규모 재배한 마약류가 밀매 조직에 흘러들어 가는지도 의심"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4월부터 넉 달간 진행한 양귀비, 대마 등 마약류 불법 재배 집중 단속에서 21명의 밀경 사범들이 적발됐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4월부터 넉 달간 진행한 양귀비, 대마 등 마약류 불법 재배 집중 단속에서 21명의 밀경 사범들이 적발됐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대마·양귀비 불법 재배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21명을 적발했다.

포항해경은 13일 마약 밀경사범 21명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4개월간 농어촌을 중심으로 대마와 양귀비를 불법 재배 집중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논밭이나 집 마당 등에서 양귀비 총 646주가 발견됐으며, 재배 목적으로 양귀비를 심은 것으로 확인된 밀경 사범만 21명에 달했다.

대마나 양귀비는 중독성이 강하며 환각작용,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법에 따라 취급 자격이나 허가를 받지 않는 사람이 다루는 것은 불법이다. 위반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포항해경은 양귀비 등 마약류 사범을 매년 집중 단속하고 있음에도 농어촌 등에서 밀재배가 지속적으로 있다는 점에서, 소규모로 재배된 양귀비가 마약 밀매 조직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 아닌지도 의심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에게 마약이 쉽게 유통되는 사건이 있는 등 마약 범죄가 심각하다. 일상생활에 마약류 범죄가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4월부터 넉 달간 진행한 양귀비, 대마 등 마약류 불법 재배 집중 단속에서 21명의 밀경 사범들이 적발됐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4월부터 넉 달간 진행한 양귀비, 대마 등 마약류 불법 재배 집중 단속에서 21명의 밀경 사범들이 적발됐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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