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6년 만에 북한 인권에 대한 공개 토의가 성사됐다.
17일(현지시간) 안보리는 공개회의를 열어 북한 인권 상황을 토의 의제로 채택했다.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 인권을 의제로 다루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북한에 대한 일종의 압박 수단이 될 지 주목된다.
이번 회의는 한국·미국·일본이 지난 10일 공동으로 요청했다. 이에 안보리 상임이사국(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가운데 중국이 반대해 투표를 거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별도 투표 없이 안건이 통과됐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