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지난 8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2023년 안성 오픈테니스 대회'에 참가해 여자복식 2위(김은채), 여자단식 3위(한희진)를 기록했다. 이로써,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올해 출전한 전 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 최대 성과는 한희진 선수의 여자단식 3위 결과다. 한 선수는 준결승전에 오르기까지 여자 단식의 톱 시드 선수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오픈 테니스대회의 여자부 첫 단식 입상을 기록했다.
또, 김은채 선수는 여자복식 결승에서 부천시청 소속 한형주 선수와 호흡을 맞춰 여자복식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 7월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우승에 이어 안정적이고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코치는 "팀원 분위기가 좋아 선수들 간 동반 성장이 이뤄지며 좋은 결과로 연결되고 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보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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