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이 산림청이 인정한 숲길등산지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산림교육전문가 국가전문자격증 중 하나다.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또는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는 전문가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한의대는 2014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까지 430여 명의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출했다. 권기찬 평생교육원장은 "경북에서는 유일한 만큼 지자체 및 기업 등과 연계활동을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기회와 역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길등산지도사 양성과정은 10월 중 개강할 것이라고 대구한의대 측은 설명했다. 수강생은 등산·트레킹 이론 및 실습 등 총 147시간 과정을 수료한 뒤 자격시험을 거쳐야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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