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자전거팀이 '2023 양양 국제사이클 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대구시청 자전거팀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총 127점을 얻으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추발과 개인추발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실업 1년 차인 김채연은 1랩 스탠딩스타트와 단체스프린트에서 금메달 2개와 단체추발과 경륜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주장인 신지은은 개인추발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대구시청 자전거팀은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우리 시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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