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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 경북대병원장 공식 임기 24일까지...후임 병원장 임명까지 직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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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균 비뇨의학과 교수·양동헌 순환기내과 교수 차기 병원장 후보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 제공

교육부가 제40대 경북대학교병원장을 24일까지 임명하지 않은 가운데, 김용림 현 병원장의 공식 임기가 이날 만료된다.

24일 중으로 차기 병원장이 임명되지 않을 경우, 교육부가 후임 병원장을 임명할 때까지 현 병원장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달 19일 경북대병원이사회(이사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는 경북대 본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병원장 공개모집에 응모한 후보들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당시 이사회는 권태균 전 칠곡경북대병원장(비뇨의학과)과 양동헌 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순환기내과)을 제40대 경북대병원장 후보로 의결했다.

과거 경북대병원에선 병원장 임기가 끝나면 진료부원장 등이 원장 직무를 대행했다. 그러다 올해 초 병원 정관이 개정되면서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현 병원장이 계속 직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경북대병원 안팎에선 그간 교육부가 차기 국립대병원장 임명을 지체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임명이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서울대병원장은 지난 3월 공석 9개월 만에 임명됐고, 부산대병원장도 지난 1월 약 10개월의 공백 끝에 임명됐다.

앞서 경북대병원에선 제36대 백운이 병원장 이후 제37대 조병채 원장으로 넘어갈 때 열흘 가량 원장 공석 사태가 발생했었다. 이후 제38대 정호영 병원장이 취임할 때까지도 3개월가량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이번엔 직무대행 체제가 아닌 병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의료계에 큰 이슈가 없기 때문에 후임 병원장 결정이 늦어진다고 하더라도 큰 혼선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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