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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 의혹' 정진술 서울시의원 제명…시의회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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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 등 의혹이 제기된 정진술 서울시의원(마포3)이 30일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리는 윤리특별위원회 출석에 앞서 간담회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성 비위 의혹이 제기돼 '품위 손상'을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정진술 서울시의회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28일 오후 서울시의회는 제 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정 시의원의 제명안을 표결 처리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표결 처리 과정에서 재석 의원 99명 중 76명이 찬성하고 16명이 반대했으며, 기권은 7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제명안은 재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서울시의회 의정 사상 의원 제명이 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재적 의원 15명 중 11명 참석, 9명 찬성으로 제명안을 의결하고 본회의에 올랐다.

앞서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알려진 정 시의원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조사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윤리특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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