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지난 30일 보현산댐 출렁다리(인도교) 개통에 맞춰 '보현산댐 정상 개방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영천시 화북면에 위치한 보현산댐은 2014년 준공된 국내 유일의 아치형 콘크리트 중력식 댐이다.
이날 영천시의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행사를 계기로 9년 만에 댐 정상을 개방해 수려한 곡선미와 댐 정상에서 보는 천혜의 풍광을 만끽 할 수 있게 됐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길이 530m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길며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화려한 야간경관 조명이 볼거리를 더하며 영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보현산댐 주변지역 관광화는 물론 댐 가치를 증진하고 녹조 저감 등 댐 수질개선 업무에 상호 협력해 깨끗한 수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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