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무기한 단식 농성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격려 전화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이 대표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마음으로 응원 보내고 싶어 전화드렸다.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너무 심해 제1야당 대표가 단식하는 상황이 염려스럽다.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는 취지의 말씀을 했다"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에게)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고, 견뎌내겠다. 더 이상 선택할 다른 방법이 없었다"며 "정권의 폭주와 퇴행이 너무나 심해서 최소한의 질서조차도 지켜지지 않았다. 모든 걸 파괴하고 있고 국민 상대로 전쟁을 하는 상황에서 국민을 보고 갈 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민주당에서 배출한 전직 대통령이시고 민주당 전 대표를 지냈다"며 "두 분이 현 정부에 대해서 어려움과 걱정스러움을 같이 공감하고, 또 당 대표의 단식에 대해서 걱정하고 공감하는 게 우리 당원 또 지지자들에게도 희망이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투표함 지킨 시민 저항을 '소요'라고 폄훼한 배현진
최강욱 "영남 유권자는 강도와 가까워진 인질... 스톡홀름증후군 걸려"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