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타 등용문인 LG드림페스티벌이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음달 14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LG경북협의회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GOD의 김태우, 10cm 권정렬, 한류스타 황치열, 팝핀여제 주민정, 트로트 가수 류원정 등 많은 스타가 발굴됐다.
가요와 댄스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은 오는 16일 서울지역예선, 17일 대구지역예선, 18일 온라인예선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9월 23일 구미에서 열리는 본선을 거쳐 10월 14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최종 결선 경합을 펼치게 된다.
결선 무대는 '로맨스 플라워 페스티벌'과 'LG사회적 경제 페스타' 행사가 함께 진행돼 많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각 부문별 대상팀은 상금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70만원, 인기상 5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LG경북협의회장상을 비롯해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드림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해 진정한 꿈의 무대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상세한 내용은 LG드림페스티벌홈페이지(http://www.lgdreamfestiv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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