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총장 박순진)가 2학기 개강을 맞아 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6일과 7일 창파도서관에서 취업지원팀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연 'DU(대구대) 일자리 더하기 취업박람회'와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에는 대기업, 공공기관, 지역 강소기업 등 총 64곳의 기업이 총출동했다.
한국교통공사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우수기업 채용 초청관은 물론 카카오 등 20개 기업 현직자가 취업 상담을 하는 현직자(졸업생) 직무컨설팅관도 차려졌다. 학과별 전공 로드맵, 커리어패스, 잡케어 관련 상담을 하는 진로·취업 상담관, 해외현장실습 및 취업을 위한 해외취업관 등도 열렸다. 최근 대학과 취업릴레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대 가족회사협의회도 힘을 보탰다.
2023학년도 하반기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도 같은 날 함께 열렸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를 열었던 대구대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박람회를 연 것이다.
박람회에는 반도체 설비, 부품, PM(Project Management) 관련 기업 10곳이 기업 채용 상담에 나선 것은 물론 현직자 토크콘서트 등도 열었다. 반도체기업들은 대학이 운영하는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 채용에 나서기도 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준 모든 기업 및 가족회사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취업'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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