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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많은 휴일, 한낮 최고 30도…일교차 1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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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6~30도 분포

늦더위가 이어진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늦더위가 이어진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대구경북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기온은 대구 29.7℃, 구미 28.6도, 안동 29.0도, 포항 26.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의 분포를 보인다.

중국 중부에서 일본 쿠릴열도까지 넓게 자리한 고기압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 내륙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경북 내륙도 30도 내외로 오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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