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신임 의료원장 공모에 3명의 의료인이 지원했다.
1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신임 대구의료원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김시오 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김영애 전 대구시 시민안전실장, 노형균 전 대구 달서구보건소장 등 3명이 도전장을 냈다.
김 전 칠곡경북대병원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경북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경북대병원 교육수련실장, 임상실습동 건립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시 최초 여성 2급(지방이사관) 출신인 김 전 실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방사선학을 전공해 석사학위와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지난 2021년 공직에서 물러났다.
노 전 달서구보건소장은 대구의료원 이비인후과장, 서울 마포구보건소 의약과장, 중앙신체검사소 징병검사 전문의사 등을 지냈다.
대구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2명을 신임 의료원장 후보로 추천하며, 대구시장이 최종 임명 예정자를 선정하게 된다.
차기 대구의료원장은 오는 11월 10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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