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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칠곡군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군민을 위해 일하고자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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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발전·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이창훈 칠곡군의원
이창훈 칠곡군의원

"오로지 군민을 바라보며, 군민을 위해 일하고자 탈당을 결심했습니다."

이창훈(북삼읍·약목·기산면) 칠곡군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13일 탈당했다.

30대 재선의원인 그는 "지금까지 정당과 지역을 초월해 소신껏 일해 왔다"며 "칠곡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탈당을 결심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때는 고민이 깊었다"면서 "주변에 많은 만류가 있었지만 오로지 일에 대한 욕심과 지역에서의 소수 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군의원은 여당이나 야당이라는 정치적 소견보다는 군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 줄 방안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한 소명"이라며 "앞으로 주민 숙원 사업과 공약 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2014년 귀향해 칠곡군 4H연합 회장 등을 지냈다. 2018년 당선된 뒤 교육환경과 개선과 노후 공동주택 관리 등에 많은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실내수영장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고 주도적인 역할을 펼쳐 북삼읍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끌어냈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10명 가운데 8명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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