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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최고의 안정감…뷰캐넌, 퀄리티스타트에도 고개 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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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전 잘 던졌지만 팀 타선 도움 못 받아…데뷔 첫 2점대 평균자책점 도전

삼성 박진만 감독과 하이파이브 하는 데이비드 뷰캐넌. 매일신문DB
삼성 박진만 감독과 하이파이브 하는 데이비드 뷰캐넌. 매일신문DB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연합뉴스

삼성라이온즈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4)이 또 빈약한 타선 지원과 불안한 불펜에 고개를 숙였다.

뷰캐넌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다.

그가 이날 4회까지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돌려세웠지만 타선도 NC 선발 최성영에 막혀 한 점도 내지 못했다.

다행히 5회초 김현준의 적시타로 삼성이 선취점을 냈지만 곧바로 위기에 몰린 뷰캐넌은 김주원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뷰캐넌은 타선이 역전해주기를 기대하며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도리어 권희동에게 역전타를 맞고 말았다.

6이닝 3피안타 2실점 6탈삼진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완성했지만 뷰캐넌의 이날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뒤이어 등판한 최채흥과 최하늘의 난조와 NC 타선의 막판 집중력이 더해지며 스코어는 점점 벌어졌다.

게다가 NC 김주원에게 개인통산 4번째 만루홈런을 내줬다. 김주원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며 차세대 거포로서의 입지를 과시했다.

반대로 삼성 타선은 이렇다할 반격조차 하지 못했고 결국 1-8 패배의 쓴맛을 봤다.

패전투수가 됐지만 뷰캐넌의 투구는 눈부셨다.

올해까지 4년 연속 10승을 거두며 삼성의 부동의 에이스로 군림 중인 그는 올 시즌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2점대 평균자책점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 포함 2.65로 리그 전체 5위를 달리고 있다.

매년 상대 타자들의 공략이 점점 심해지지만 뷰캐넌은 이를 뛰어넘어 오히려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뷰캐넌이 한국야구에 많이 녹아들었다"며 "몸 관리도 꾸준히 잘했고, 본인의 방법으로 상대팀을 열심히 분석하며 패턴에 변화를 준다"고 밝혔다.

삼성이 내년에도 뷰캐넌과 함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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