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이 우선 통행할 수 있는 신호 시스템 체계가 경북 구미시에 도입된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부터 구미소방서를 중심으로 5개 구간에 소방 차량 13대를 대상으로 긴급상황 시 우선 통행할 수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재 운영중인 구간은 인동동 방향(3.7km, 9개 교차로), 남구미대교 방향(3.8km, 15개 교차로), 임은사거리 방향(3.9km, 9개 교차로), 신평교 방향(3.1km, 11개 교차로), 공단2·4단지·산호대교 방향(2.1km, 8개 교차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 출동 경로에 있는 신호등의 신호를 녹색 신호로 바꾸는 신호 체계다. 긴급차량 위치와 교통 신호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긴급차량이 정지 신호를 받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하도록 도와준다.
구미시는 두달 간 시범 운영 후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11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천 구미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위 돌발 상황에 대한 긴급차량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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