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시장이 '백현동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이 대표를 겨냥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정면 돌파를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이 임박한 것에 대해 야당이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체포동의안은 바로 구속되는 것이 아니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라는 것인데 그것도 못 하겠다고 버티는 건 특권의식의 발로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얼마 전 여당 한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지만, 영장이 기각돼 불구속기소 된 사례조차 있었다"며 "구속영장 실질심사도 받지 않겠다고 버틴 게 뉴스가 된 지루한 지난 2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실질 심사를 받고 당당하게 정면 돌파를 했으면 한다. 그게 이재명다움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현동 및 대북 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은 20일 본회의 보고를 거쳐 21일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은 대장동·성남FC 의혹 관련 구속영장 청구 이후 7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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