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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도산서원 산책하며 역사속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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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말·공휴일 야간 개장
상시 테마극 통해 서월 생활상 간접 체험, 음악회
도산서원 별유사들 선비 공부법 '경전 성독' 시연

도산서원 야간개장. 엄재진 기자
도산서원 야간개장. 엄재진 기자

도산서원이 야간 개장에 나선다.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연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만5천여 명이 찾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도산서원 일대의 경관을 밝혀줄 조명 및 조형물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포토존등을 통해 도산서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다.

도산서원 일대에서는 배우들의 상시 테마극이 열린다. 전문 배우들의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은 과거 서원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도산서원의 밤하늘 아래에서 성악, 악기 연주 등의 음악회도 열린다.

마지막으로 평상시에는 공개하지 않는 '경전 성독'(聲讀)이 도산서원 전교당에서 시연된다. '성독'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경전을 공부하는 방법의 하나로 리듬을 이용해 경전을 소리 내 읽는 선비들의 공부법을 뜻한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경전 성독'하는 모습을 도산서원 별유사들이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도산서원 야간개장. 엄재진 기자
도산서원 야간개장. 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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