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20일부터 26일까지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를 방문, 생필품(쌀, 화장지 등)을 전달한다.
20일 새희망실버힐스 등 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명절에도 쉬지 않고 시설 가족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1천131명의 입소자들에게 전달된다.
박남서 시장은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오히려 명절이 더 외로운 만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필요하다"며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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