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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잔치국수 들고 "만세…개딸과 전쟁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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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예찬 페이스북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예찬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가운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이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장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잔치국수를 든 사진과 함께 "만세!!민주당 내 상식과 용기를 가진 의원님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은 재석 295인 가운데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됐다.

민주당 의석은 168석, 민주당 출신 무소속 의원은 7명이다. 기본소득당, 진보당(각 1석)도 부결 입장이라고 가정하면 최대 177표의 부결표가 나올 수 있었지만 이날 표결 결과는 민주당에서만 최소 28명가량이 찬성에 표를 던졌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두고 장 최고위원은 "여러분을 이재명 아바타들과 동급으로 여기고 비판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야당에도 건강한 최후의 양심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딸과의 전쟁에서 상식과 정의가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이날 국회 본회의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회의원 이재명 체포 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면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등 기존 혐의를 일일이 나열했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200억원 배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800만달러 뇌물) 등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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