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첫 출전한 가운데 황선홍호가 바레인을 격파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24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에서 후반전 이한범(미트윌란), 백승호(전북), 고영준(포항)의 연속골로 바레인에 3-0 승리를 거뒀다.
앞서 1차전에서 쿠웨이트에 9-0, 2차전에서 태국에 4-0으로 크게 이기며 일찌감치 조 1위 16강행을 확정 지은 황선홍호는 이로써 가뿐한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대회 3연패의 '키 플레이어'로 꼽히는 이강인은 이날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지난 21일 항저우에 도착해 태국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