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도 관광하다 심근경색 50대男 해경 헬기 타고 긴급 이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동해해경청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에 많은 시간 소요…발견 즉시 신고해 달라"

지난 16일 오후 울릉보건의료원에 입원한 심근경색 응급환자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대원들이 헬기로 이송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지난 16일 오후 울릉보건의료원에 입원한 심근경색 응급환자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대원들이 헬기로 이송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울릉도 여행 중 심근경색을 호소한 응급 환자가 해경의 헬기 긴급 배치로 무사히 육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하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쯤 경북 울릉군을 여행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울릉보건의료원에 입원했다.

의료원 측은 A씨의 증상이 심각해지자 동해해경청에 긴급 이송을 요청, 동해해경청은 포항에 배치된 회전익 항공대 소속 헬기를 급파해 오후 7시 50분쯤 A씨를 태우고 포항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발견 즉시 신고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