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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절주서포터즈 '계영배', 대구경북에 '절주' 알리다

지난 15일 '행복서구 복지한마당'에서 절주 관련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구보건대 절주서포터즈 '계영배' 팀. '계영배' 팀 제공.
지난 15일 '행복서구 복지한마당'에서 절주 관련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구보건대 절주서포터즈 '계영배' 팀. '계영배' 팀 제공.

대구보건대 절주서포터즈 '계영배' 팀이 음주 관련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계영배 팀은 10월 한 달동안 낙동강 세계 평화 문화대축전, 대구 동구복지 한마당, 행복서구 복지한마당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절주 관련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쓰면 술에 취한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음주 고글 체험'과 '알코올, 멈추면 (빈칸) 시작' 이라는 문장을 완성하는 '빈칸 채우기' 등의 내용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음주의 폐해와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했다. 또 아직 음주를 접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주의 경각심과 절주의 중요성과 이점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신은소 '계영배' 팀장은 "다양한 주제로 카드 뉴스를 만들기도 했고 음주 관련 사건·사고들을 모니터링 하는 등 절주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으로 보건대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민들에게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들의 활동이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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