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에 잡혀간 인질 대부분 생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일(현지시간) 아침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당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와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지금까지 2주 동안 이스라엘인은 1천400여 명,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 3천700여 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아침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당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와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지금까지 2주 동안 이스라엘인은 1천400여 명,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 3천700여 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2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돼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200여명에 이르는 인질 '대부분'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인질 대부분은 살아 있다. 또한 가자지구로 옮겨진 시신들도 있다"고 말했다.

유대교 안식일인 이달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한 하마스는 무장대원을 침투시켜 대규모 살상을 저지른 뒤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 등을 다수 납치해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인질들은 하마스와 또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인 이슬라믹지하드(PIJ) 등에 억류된 채 가자지구 곳곳에 분산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의 수를 203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