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에서 60대 A씨가 모자 관계인 이웃 2명에 흉기를 휘두르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웃인 피해자 2명은 중상을 입었다.
23일 오전 8시 50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 25층에서 A씨가 70대 여성 B씨와 40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1층으로 뛰어 내렸다.
피해자인 B씨와 C씨는 모자 사이로 같은 아파트 25층과 23층에 살고 있었다. 19층에 사는 A씨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B씨 집으로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된다.
B씨와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보험설계사인 B씨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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