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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최고향한 일념에 쉼없이 달려…성공했어도 마음은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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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미니음반 발표…"타이틀곡 '음악의 신'으로 국민 대통합"

그룹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은 23일 열한 번째 미니음반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발표를 기념한 신보 소개 영상에서 "쉼 없이 달려온 끝에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순간인 '세븐틴스 헤븐'이 펼쳐졌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되돌아봤다.

이들은 "이 행복한 순간을 모두가 함께 즐겨줬으면 좋겠다"며 "(타이틀곡) '음악의 신'으로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래하고 춤추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 '세븐스 헤븐'(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것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팬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렸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음악의 신' 등 여덟 곡이 수록됐다.

준은 "이번 미니 11집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다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나가는 거대한 '글로벌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고, 우지는 "이번 앨범의 핵심 키워드인 '축제'를 가장 자신 있는 방식인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버논은 타이틀곡 '음악의 신'에 대해 "'축제'라는 단어가 단번에 떠오르고, '행복'의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신나는 리듬 속에서 모든 소리가 하모니가 되는 마법이 이뤄지니 같이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7년 '울고 싶지 않아' 이후 약 6년 만에 해외에서 촬영됐다. 야경이 아름다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제작돼 영상미를 자랑한다.

호시는 "'음악이 없어진 세상'이라는 극단적인 설정을 통해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음악의 긍정적인 영향과 음악에 대해 감사함을 역설적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지난 2015년 데뷔 이래 밀리언셀러를 잇달아 배출하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 글로벌 인기 그룹으로 부상했다. 지난 열 번째 미니음반 'FML'은 발매 첫날 300만장 이상이 팔려나갔고, 누적 판매량 620만장으로 K팝 단일 앨범으로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신보 역시 선주문량만 520만장으로 집계돼 신기록 달성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데뷔 음반 수록곡 '샤이닝 다이아몬드'(Shining Diamond)를 샘플링해 이번 신보 3번 트랙 '다이아몬드 데이즈'(Diamond Days)로 실어 성공 후에도 변치 않는 초심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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