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달성군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농가의 수요 인력과 희망 도입 시기 등을 파악해 법무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문제 해소를 위해 법무부 지침에 따라 입국 후 최대 8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도입을 통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에서 캄보디아와의 교류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