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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한 상운면 하눌1리, ‘봉화군 행복마을 11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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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상운면 하눌1리가 행복마을 11호로 지정됐다. 봉화군 제공
봉화 상운면 하눌1리가 행복마을 11호로 지정됐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상운면 하눌1리에서 '봉화군 행복마을 11호' 현판식을 개최하고 시민·사회단체 및 기업체 등 19개 분야 41개 단체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화군 행복마을'은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오지마을을 선정해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종합자원봉사 활동이다.

행복마을 11호로 선정된 상운면 하눌1리는 80세대 14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소규모 마을로 주택이 낡고 협소할 뿐 아니라 벽면과 담장이 오래돼 마을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소식을 접한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벽화 그리기와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칼갈이 서비스, 방충망 교체,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을 추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탰다.

또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 마을에 태양광 LED 벽부등과 스프레이식 간이소화기 등을 지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행복마을을 위해 애써주신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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