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에 대응하는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건강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변병설(인하대 교수)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이 '기후변화와 건강도시' , 유석주(동국대 교수)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이 '신종감염병에 대응하는 건강도시'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김건엽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변병설 교수와 유석주 교수와 함께 기후변화 및 신종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관점 공유와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토론을 했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기후로 인한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관점 공유 및 논의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구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조현일 시장은 "감염병,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대비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행복 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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