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 '돈봉투 의혹' 의원 압수수색…송영길 곧 소환되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앞에서 검찰 규탄 농성을 하던 도중 지지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앞에서 검찰 규탄 농성을 하던 도중 지지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품 수수자로 의심되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수수자 수사가 본격화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허종식 의원 주거지와 국회 사무실에서 전날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임 의원과 허 의원은 지난 전당대회 직전인 2021년 4월 28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번 강제 수사는 지난 4월 윤관석·이성만 무소속(당시 민주당) 의원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검찰은 윤 의원으로부터 돈봉투를 받아 간 의원들 실명을 공개하지 않고 국회 사무처, 송 전 대표 보좌진 주거지 등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와 관련자 진술을 교차검증을 진행해왔다.

두 의원은 지난달 23일 열린 윤 의원 공판에서 이정근 전 민주당사무부총장이 '윤 의원이 임종성, 허종식 의원에게 돈 봉투를 줬다고 말한 게 맞다'는 취지로 증언하면서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

두 의원 외에도 수수자로 의심되는 20여명의 의원 실명이 재판에서 거론된 만큼 나머지 현역의원에 대한 서면조사, 강제조사 등 어떤 방식으로든 수사 확대가 불가피해지면서 최대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환 조사할 가능성도 있다.

검찰 관계자는 "송영길 전 대표의 책임범위, 경중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수사 마무리되는 시점에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