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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7일 행정사무감사 돌입…21일 추경안 심사·29일 예산안 심사

7일부터 14일간 행감…대구시·시교육청 산하 69개 기관 대상
21일 추경안 심사…29일부터 내달 4일,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내달 12일 본회의서 내년 예산안 의결…15일 행정감사 결과 채택 후 종료

대구시의회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의회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의회는 6일 제305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대구시 및 대구시 교육청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의 등을 진행한다.

6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홍준표 대구시장 및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된다.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각 상임위별로 대구시청과 시교육청 산하 공공기관 등 총 69곳이 감사 대상이다.

11월 21일부터 이틀간 상임위별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안건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 심사를 마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의 추가 검토와 조정이 진행된다.

이어 28일 시의회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와 예결위 심사를 마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도 예정돼 있다.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내년도 2024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예결위의 내년도 예산안 검토와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시의회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채택의 건, 조례안 등을 최종처리하고 2023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시의회 측은 "이번 감사에서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를 면밀히 조사해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 중심의 감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의의회 제305회 정례회 주요의사 일정

11. 6.(월) 10:00 : 제1차 본회의(개회식, 시정연설)

11. 7.(화) ~ 20.(월) : 행정사무감사

11. 21.(화) ~ 22.(수) : 상임위원회 활동(2023년 제2차 추경안 심사)

11. 23.(금) ~ 27.(화)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2023년 제2차 추경안 심사)

11. 28.(화) 10:00 :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2023년 추경예산안 의결)

11. 29.(수) ~ 12. 4.(월) : 상임위원회 활동(2024년 예산안 심사)

12. 5.(화) ~ 11.(월)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2024년 예산안 심사)

12. 12.(화) 10:00 : 제3차 본회의(2024년 예산안 의결)

12. 13.(수) ~ 14.(목) : 상임위원회 활동(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12. 15.(금) 10:00 : 제4차 본회의(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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