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드림즈'가 최근 '2023년 펀펀펀 아마추어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드림즈가 주관한 행사.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9월 3일부터 50여 일 동안 대구 달성군 하빈야구장과 군위 삼국유사야구장에서 모두 38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됐다.

대회는 남녀 성인부와 유소년부 등 3개 리그로 나눠 펼쳐졌다. 남자 성인부에선 티키타카, 여자 성인부에선 부산 빈, 유소년부에선 BSBP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겐 모두 1천200여만원 규모의 야구 용품이 주어졌다.
드림즈는 아마추어 야구 선수의 일자리 창출과 저변 확대를 위해 드림즈 실업야구단 창단, 사회인야구리그와 야구 레슨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실업야구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를 설립하고 실업야구 챌린지리그도 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혜연 드림즈 이사장은 "2023년 펀펀펀 아마추어 야구대회가 대회명처럼 야구인들 모두가 즐기는 대회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지원으로 성료된 이번 대회가 내년에도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조합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아마추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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