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오는 8~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서 대구시 유망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실물경기 둔화 영향으로 벤처기업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센터는 대구시 5대 미래신산업 중 하나인 ABB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대구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이른바 대구형TIPS를 운영 중이다.
대구센터는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대구형 TIPS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공동 홍보관에는 대구형TIPS 사업과 민간투자 운영사 5곳, ABB 우수 스타트업 12곳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현재 대구형 TIPS에는 민간투자 운영사로 ▷3번의 IPO(기업공개) 경험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인포뱅크' ▷연구특구를 기반으로 하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대구를 포함한 전국구 투자사인 '와이앤아처' ▷호반그룹이 출자한 건설업 최초 투자사 '플랜에이치벤처스' ▷대구를 대표하는 중견기업 삼익THK가 설립한 벤처 투자사 '삼익매츠벤처스'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인포뱅크와 대덕벤처파트너스는 대구에 지사를 설립해 지역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시큐어넷, 스포투, 스타일봇, 미피랩스 등 벤처기업 4곳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해 역외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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