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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과 함께한 ‘영주 원도심 야행’ 투어, 대박 고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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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전 회차 사전 예약 표 매진 대박, 영주시 첫 야행 프로그램 성황리에 막 내려 

원도심 투어 참가객들이 부용대에서 지역의 역사를 설명을 듣고 있다. 영주시 제공
원도심 투어 참가객들이 부용대에서 지역의 역사를 설명을 듣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기획한 원도심 야행 투어가 대박을 쳤다.

영주시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3 영주 원도심 야행' 을 4차례 진행한 결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원도심을 주 무대로 구 시가지와 전통시장, 관사골 지역을 투어하는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투어 참가객들이 풍국정미소에서 정미소의 역사를 설명 듣고 있다. 영주시 제공
투어 참가객들이 풍국정미소에서 정미소의 역사를 설명 듣고 있다. 영주시 제공

야행 참가자들은 매회 차 오후 6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중앙시장과 후생시장 등 전통시장과 근대화거리, 관사골과 부용대 등을 돌아 보며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겼다. 기관사 복장을 한 전문 투어 가이드가 인솔을 맡았다.

기관사 투어는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근대역사문화박물관(후생시장)→영주한우숯불거리→제일교회→풍국정미소→영광이발관→70년대 철도 관사 5호, 7호→관사골 할매떡방앗간→부용대 코스로 구성됐다.

투어 참가객들이 영주 근대 역사 문화의 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영주시 제공
투어 참가객들이 영주 근대 역사 문화의 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자녀와 함께 투어에 참가한 박재환(42· 영주시 가흥동) 씨는 "아이들과 원도심도 둘러보고 추억의 제기차기와 구슬치기를 함께 했다. 평소 없던 행사가 마련돼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 됐으면 좋겠다"고 즐거워 했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야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가족들과 젊은 대학생, 토박이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수정 보완해 더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영주의 문화와 역사를 아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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