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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누나팬, 안동시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이불 100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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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쇼2 더 월드' 안동 콘서트 찾았다가 이웃돕기
지난해 '주접이 풍년 영탁편' 출연한 누나팬 3명

영탁 누나팬들이 안동의 애명복지촌에 겨울용 이불 100장을 기부했다. 안동시 제공
영탁 누나팬들이 안동의 애명복지촌에 겨울용 이불 100장을 기부했다. 안동시 제공

지난해 KBS '주접이 풍년-영탁편'에 주접단으로 출연했던 가수 영탁의 누나팬 3명이 11일 '탁쇼2 : 탁스월드(TAK SHOW2 : TAK'S WORLD)' 안동 콘서트를 기념해 영탁의 고향인 안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겨울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

이들은 "올 겨울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거주시설 거주인 등을 위해 조금이라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한편, 가수 영탁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냈으며 내달 9~10일 대전 컨벤션센터 콘서트를 앞뒀다.

또한 최근에는 JTBC 주말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마약수사계 특수팀 돌직구 열혈 형사 오영탁 역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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