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EBS1 ‘다빈치 코드’ 18일 오후 10시 35분

루브르 박물관 의문의 사건  살인 누명 뒤집어쓴 기호학자  암호에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

EBS 1TV 세계의 명화 '다빈치 코드'가 18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박물관 안에서 살해당한다. 시체 주변에는 이해할 수 없는 암호들로 가득한데 그중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는 암호 때문에 파리에 체류 중이던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깊은 밤 급박한 호출을 받는다.

암호 때문에 살인 누명까지 뒤집어쓴 랭던은 자크의 손녀이자 기호학자인 소피 느뷔(오드리 토투)와 함께 소니에르가 남긴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점점 좁혀 오는 경찰의 포위망을 피하면서,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명 작품들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한다. 코드 속에 감춰진 실마리를 쫓아 진실에 접근할수록 인류 역사를 송두리째 바꿀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2003)는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86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론 하워드는 감독을 맡자마자 원작의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켜 줄 뛰어난 각본가를 찾는 일에 착수했다. 이미 원작을 읽은 전 세계 수천만 독자를 만족시킬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완벽한 각색 작업이 필수였기 때문이다. 영화는 소설 속 내용을 상상을 뛰어넘는 비주얼로 완성, 원작을 읽었거나 읽지 않은 관객들 모두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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