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최무선함 승조원 일행 36명은 15일 경북 영천시를 방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무선함은 고려말 화포 개발로 왜함 500척을 격퇴한 영천 출생의 최무선 장군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그 인연으로 2005년 영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승조원들은 최무선과학관을 찾아 과학을 통해 자주 국방을 이룬 최무선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경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체험했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최무선함이 대한민국 영해의 최일선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봉원용 최무선함 함장은 "작년에도 영천을 방문했는데 보현산 탐방로가 너무 아름다워 재방문하게 됐다"며 "경북의 관광 명소인 영천을 널리 홍보하고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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