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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안세영, 차이나 마스터스 16강서 12위에게 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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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후 1개월 재활 영향 "아직 제 컨디션 아냐"

한국 셔틀콕의 여제 안세영의 경기 모습. 매일신문 DB
한국 셔틀콕의 여제 안세영의 경기 모습. 매일신문 DB

세계래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지난 아시안게임 부상 후 아직 제 컨디션을 완벽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세영은 2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3 차이나 마스터스 여자단식 2라운드(16강)에서 중국의 왕즈이(랭킹 12위)에게 0대 2(12대 21, 16대 21)로 졌다.

안세영은 지난 10월 7일 중국 천위페이와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결승에서 무릎 부상을 심하게 당한 뒤 1개월 넘게 재활을 해왔다.

앞서 안세영은 지난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2023 재팬 마스터스(슈퍼 500 시리즈) 여자단식에서 승승장구하다가 4강전에서 천적인 천위페이한테 1대 2(18대 21, 22대 20, 8대 21)로 패배했다.

코치진은 안세영이 재활을 통해 무릎 부상은 상당 부분 호전됐지만 장기간 훈련을 못해 체력적인 부담을 여전히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학균 한국 대표팀 감독은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안세영이 한달 넘게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보니, 체력이 아직 보강되지 않았다. 스피드도 안 따라온다"면서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시동을 걸어보고, 테스트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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