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이하 재단)은 30일, 서울시 서초구 hy 본사에서 '2023년 우덕미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3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10월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우덕글로벌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연내 두 번째다.
수여식에는 심재헌 재단 이사장, 김선창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유상열 서울대학교 교수, 이용호 서울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hy(옛 한국야쿠르트) 창업주인 윤덕병 선대회장의 출연으로 2010년 설립됐으며 2023년 기준 누적 지원 인원은 총 1168명, 누적 장학금과 지원 금액은 42억 원에 이른다.
재단은 설립 취지인 의약학 및 교육학을 비롯한 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 25명에게는 학업 및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1인당 500만 원의 장학 증서가 전달됐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전달한 총장학금 규모는 1억 2500만 원이다.
심재헌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 이사장은 "우덕윤덕병재단은 윤덕병 선대회장의 인재 육성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며 "과학 및 교육의 발전과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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