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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 3년 연속 MLB 최고 지명타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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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에드가 마르티네스 상 수상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매일신문 DB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매일신문 DB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3년 연속 최고 지명타자로 뽑혔다.

3년 연속 MLB 최고 지명타자에게 주는 '에드가 마르티네스 상'을 받았다.

MLB닷컴은 1일 "이날 발표된 연례 에드거 마르티네스상에 오타니가 선정됐다. 오타니는 사상 두 번째로 3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오프시즌 각종 상을 휩쓰는 오타니는 이미 미국야구기자단의 MVP와 지명타자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최고 지명타자는 전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비드 오티스 이후 오타니가 처음이다. 오티스는 2003~2007년 5년 연속 수상했고 2022년 명예의 전당에도 가입했다. 오티스는 8차례 최고 지명타자에 선정돼 이 부문 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올해 13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4, 출루율 0.412, 장타율 0.654에 11개 홈런, 102득점, 95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 것은 1973년. 2004년부터 마르티네스의 이름으로 상을 수여했다. 시애틀에서만 활동한 마르티네스는 MLB 사상 최고의 지명타자로 꼽힌다. 2019년 지명타자로는 가장 먼저 명전 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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