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구미을)은 5일 지역현안 해결,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산이 확보된 사업은 ▷금전~임천리 간 도로 개설공사 10억원 ▷선산 비봉공원 정비 4억원 ▷선산 끼끼골천 정비 7억원 ▷장천 불당천 정비 2억원 ▷법화저수지 정비 2억원 등이다.
금전~임천리 간 도로 개설공사는 2025년 8월 완공 예정으로 디지털 산업지구 진입도로, 4공단 간선도로망 연결도로를 확충해 산업 물동량 수송과 시민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선산 비봉공원 정비사업은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한 비봉공원을 정비하고 근린공원 내 주차장, 공연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 지역 주민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같은 시기 완공 예정인 선산 끼끼골천 정비공사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손상된 노후 제방을 보수·보강, 침수 피해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장천 불당천 정비공사는 내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역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손상된 호안블록 보수·보강을 통해 재해 예방 등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법화저수지 정비공사는 내년 말 완공 예정으로 저수지 안전강화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는 게 목적이다.
김영식 의원은 "선산 비봉공원 정비사업은 어르신분들이 높은 계단을 오르느라 불편했던 것을 풀어내는 숙원사업이라 뜻깊다"며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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