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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첫 윤리특위 열려…모 시의원 이해충돌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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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시의원 관용차량 정비 과정에 이권개입 의혹 불거져
외부 심의위원회 걸쳐 오는 22일 최종 결정 예정

포항시의회 전경
포항시의회 전경

경북 포항시의회가 구성 이후 최초로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가동키로 했다. 지난해 3월 상설 윤리특위가 구성된 이후 현직 시의원에 대한 위법 행위를 심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항시의회는 6일 A시의원에 대한 지방자치법상 품위유지 등 의무 위반(이해충돌)에 대해 윤리특위 첫 회의를 개최했다. A시의원은 시민단체로부터 '시의 관용차량 정비 과정에서 자신과 관련된 특정 정비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을 샀다.

이날 윤리특위는 해당 안건을 변호사 등 외부 인사로 구성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만약 해당 안건이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 법에 따라 공개 사과·공개 경고·출석 정지·제명 등의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

외부 자문인사단 일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시의회는 우선 이번 회기가 끝나는 22일까지 윤리특위 심사를 마무리하고 본회의 의결로 최종 결정짓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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