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NIA, 2023 광통신 부품·장비 기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6일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6일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2023 광통신 부품·장비 기업 네트워킹 데이(이하'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6일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2023 광통신 부품·장비 기업 네트워킹 데이(이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광통신 산업 활성화와 교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NIA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상용화 실증확산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데이터센터에서 활용 가능한 장거리(120㎞) 전송용 100G 코히어런트 광모듈과 통신선로 장애 발생 지점을 탐지해 고장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25G OTDR(Optical time-domain reflectometer, 광섬유 시험 측정장치) 광모듈 등의 개발·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통신사, 장비사, 광부품사 등으로 참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수요기업의 기술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수요-공급 연계 제품 개발 및 상용망 연동 장기 시험·운용으로 레퍼런스 확보는 물론 실제 매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 변화와 기술 진화에 대비해 데이터센터 시장 동향 등을 소개했다. 나아가 광통신 생태계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국내외 시장개척에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과 수요기업이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과기정통부, NIA, 통신사, 광통신 부품·장비사 등 70여개 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최신 광통신 동향 기술세미나 ▷2부 국내 생태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한 패널토의 및 네트워킹 ▷3부 우수기업의 성공 노하우 공유와 부품·장비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등을 모색하는 상생협력 일정으로 진행했다.

최대규 NIA 지능형인프라본부장은 "광통신 기술은 차세대 통신 인프라를 위한 뿌리기술로 국내 기술경쟁력 강화는 필수적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요-공급기업의 상생협력으로 국내외 생태계가 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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