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A(한국권투협회) 프로복싱 신인 KO 퍼레이드'에서 대구 수성아트복싱클럽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10일 대구 칠곡 대산권투체육관에서 이 대회가 열린 가운데 수성아트복싱클럽 선수 4명이 참가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다들 17~18세인 복싱 유망주들인데 성인 선수들을 제압,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클럽 윤대산(18·수성4가점)은 이정빈(채승곤복싱)과의 1경기에 출전해 1회 다운을 빼앗는 등 선전한 끝에 4라운드 3대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경기에 나선 오치호(17·시지점)도 우즈베키스탄 출신 압두버섯(용인대복싱)을 4라운드 3대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3경기에선 김대영(17·비산점)이 엄태현(레드앤복싱)을 4라운드 2대1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마지막 4경기에서는 주동극(17·시지점)이 김세연(세븐복싱)과 4라운드 내내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2대0 판정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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