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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인천국제공항 직행버스 증편 운행

하루 2회→4회 확대, 언하공단 사거리 동영천 IC 방면 승강장 이용

영천 언하공단 사거리 동영천 IC 방면에 설치된 인천공항 버스 승강장 모습. 매일신문DB
영천 언하공단 사거리 동영천 IC 방면에 설치된 인천공항 버스 승강장 모습. 매일신문DB

경북 영천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행버스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영천~인천국제공항간 직행버스가 하루 2회에서 4회로 증편 운행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당 노선은 지난 5월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이번 증편에 따라 영천(상행) 출발시간은 ▷오전 0시15분 ▷오전 5시35분 ▷오전 7시35분 ▷오후 1시35분이며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하행) 기준 출발시간은 ▷오전 7시 ▷오후 1시 ▷오후 3시10분 ▷오후 9시에 각각 운행된다.

이용객들은 영천 언하공단 사거리 동영천 IC 방면에 설치된 인천공항 버스 승강장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

운행요금은 성인 기준 3만9천600원이며 심야 시간대는 10% 할증해 4만3천600원이 적용된다.

승차권은 탑승일 2주 전에 반드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버스타고(www.bustago.or.kr)'를 통해 미리 구입해야 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증편 운행으로 시민들의 인천공항 이동 불편 해소와 시간 및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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