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설날…대형마트 설 선물 예약 게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오는 21일부터 설 선물 예약
가성비 선물 확대·프리미엄 선물도 추가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내년 설 선물 예약 게시한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 선물을 대폭 확대하되, 프리미엄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홈플러스 제공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내년 설 선물 예약 게시한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 선물을 대폭 확대하되, 프리미엄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홈플러스 제공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내년 설 선물 예약 게시한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 선물을 대폭 확대하되, 프리미엄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37일간 '실속 선물 세트'와 '차별화 세트' 등으로 구성된 설 선물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우의 경우 10만원대 세트 물량을 대폭 늘리고, 가격도 작년 설보다 낮춘다. 한우 사육 증가와 직영 제조시설의 작업량을 확대해 제조 비용을 절감한 덕이다.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15만원대)와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11만원대) 물량은 지난 추석보다 두 배가량 늘릴 예정이다. '피코크 한우 혼합 1호 세트'와 '피코크 한우냉장 1호 세트'는 작년 설보다 각각 9%, 5% 싸게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도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37일간 설 선물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설 사전 예약 행사에서 총 700여 품목의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알뜰 세트'에 집중하는 한편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반영해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도 보강했다.

롯데마트는 10만원대 이하 축산 선물세트 품목 수와 물량을 작년 설보다 30% 늘렸다.

사과 3㎏ 세트와 배 5㎏ 세트를 각각 3만원대, 4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알뜰 과일세트 물량을 작년 설보다 30%가량 늘렸다. 견과와 김 선물세트는 3만원 미만, 가성비 극대화 상품 위주로 준비했고 통조림 세트도 2만원대 상품을 작년보다 20%가량 확대했다.

롯데슈퍼도 사과, 배, 천혜향 등 과일 세트와 한우 세트를 5만원대 미만으로 준비했고 제주 흑돈, 한우 사골, 굴비세트 등은 5만원대에 선보인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20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마트에서는 상품권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즉시 할인도 가능하다.

홈플러스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2024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전개하고 약 8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상품 수는 지난 설 대비 약 20% 확대했다. 전체 상품의 67%를 3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로 구성해 소비자 주머니 부담을 낮췄다.

명절의 대표 상품인 갈비와 제수용 정육으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와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냉동세트는 1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600만원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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