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대가야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전국 1천200여 축제 중 대가야축제 등 25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이로써 대가야축제는 2024~2025년 국비, 국내⋅외 홍보마케팅,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을 지원받게 됐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대비 우수 사례로 호평 받은 360도 무지향성 이동식 대중경보장치인 울트라보이스 도입, 가야금 100대 공연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김용현 협의회장은 "올해 축제명, 운영시간 변경 등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도 주민과 공무원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적극 대응한 결과"라며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고령 대가야축제는 3월 29~31일 3일간 지산동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댓글 많은 뉴스
"李, 기어이 국민 역린 건드리나"…조국 특사명단 포함에 野반발
조국·정경심 이어…'위안부 횡령' 윤미향도 특사 대상 포함
김문수, 전한길 토론회서 "尹 전 대통령 입당, 당연히 받아…사전투표 제도 없앨 것"
'전대 소란' 논란에... "전한길, 모든 전당대회 출입 금지"
"배신자" "음모론자" 두 쪽 나버린 국민의힘 대구경북 합동연설회